호남 철도교통 중심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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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철도교통의 교통의 중심지 익산역에 공영주차타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 익산시는 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호남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로 익산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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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철도교통의 교통의 중심지 익산역에 공영주차타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 익산시는 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4845㎡, 지상 3층에 4단 규모로 승용차를 총 187대 수용할 수 있고, 층별 주차 현황 제공, 주차 가능 면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전기차 충전기(급속 2면, 완속 7면), 사전무인정산기 등을 설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호남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로 익산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경차는 60%, 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 차량·두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또한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로,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공영주차타워는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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