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시무식 갖고 새해 포부 다짐 

최태욱 2024. 1.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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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3일 교내 글로벌 강의실에서 교수와 직원, 부설 유치원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결의를 다졌다.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4년 부서 업무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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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총장 “다양한 학습자 특성 고려한 교육 서비스 제공 준비해야”
3일 대구과학대 글로벌 강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박지은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4.01.03
대구과학대학교는 3일 교내 글로벌 강의실에서 교수와 직원, 부설 유치원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결의를 다졌다.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4년 부서 업무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신년사에서 “사회 구조와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 속에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행정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경직된 교육과정을 벗어나 자율전공 도입, 학문 간 융합,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등 다양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앞서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변화의 격랑이 높아진다 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대변혁의 거센 파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대통령 및 재단 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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