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4개 운영' 강남, 폐업한 소상공인 도왔다 "♥이상화와 함께" (강나미)

추예성 기자 2024. 1.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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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강남은 두 달 전 촬영을 통해 알게 된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강남은 "요즘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이) 힘들다고 한다"며 "오늘 가서 솔루션을 한번 해주도록 하겠다. 제가 사업을 4개 하지 않냐"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으로 향하는 강남은 주변 상권을 보며 "(이태원은) 맛집이 너무 많아"며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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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추예성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일반인은 차이를 몰라요!" 식당하는 동생 정신 차리라고 뚱종원 쌤과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두 달 전 촬영을 통해 알게 된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강남은 "요즘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이) 힘들다고 한다"며 "오늘 가서 솔루션을 한번 해주도록 하겠다. 제가 사업을 4개 하지 않냐"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으로 향하는 강남은 주변 상권을 보며 "(이태원은) 맛집이 너무 많아"며 질색했다. 이어 도착한 이태원 원주민의 식당 앞 식당과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입간판을 보고 일침했다. 더불어 식당 내부로 들어서자 "어두워서 영업하지 않는 것 같다"며 꼬집었다. 

강남은 본격적으로 사업 전문가스러운 면모를 뽐내며 이태원 원주민에게 해결책을 제안했다. 그는 "우선 간판부터 바꾸자"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곳은 다양한 공연도 진행하고 있어 강남은 "스탠딩 코미디쇼를 하는 곳이 많이 없으니 공짜로 할 수 있는 장소를 줘"라며 대관 사업 진행을 조언하기도 했다. 



여기에 뚱종원 나선욱까지 합세해 음식 시식한 후 솔직한 피드백을 했다. 그는 "파스타에 생면을 쓰는 이유가 있어요? 생면으로 안 했으면 좋겠어"라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반인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니 구성에 신경 써라"라고 눈에 띄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영상이 업로드 되기 전 이태원 원주민의 가게가 폐업을 하게 됐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영상에서 강남은 "이태원 원주민님의 가게 사정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콘텐츠를 촬영했다"며 "아쉽게도 영상 업로드 전 사정상 폐업을 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상화님과 긴 상의 끝에 1월 2일부로 상화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이태원 원주민님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추예성 기자 chuchu072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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