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좀…' 日 구보, 계속된 견제에 "상처 받고 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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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상대의 거친 반칙에 대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대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로 구보를 막아세웠다.
경기 후 구보는 중계사 'DAZN'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각자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한다. 나는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이기기 위함이다. 이렇게 어려운 경기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심판진이나 상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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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일본 신성 구보 다케후사가 상대의 거친 반칙에 대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아노에타에서 2023-2024 라리가 19라운드를 치른 레알소시에다드가 알라베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더한 소시에다드는 5위 아틀레틱클루브를 3점차로 추격했다.
소시에다드에는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 36분 만에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레미로는 상대 롱볼을 처리하려고 페널티 지역 밖을 벗어났다가 공이 뒤로 빠지려고 하자 손을 썼다.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도 허용했고 루이스 리오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구보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지만 크로바를 강타했다.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마르틴 수비멘디가 동점골로 패배는 막을 수 있었다.
구보는 많은 견제를 받았다. 후반 초반 상대 공격수 압데 레바치에게 깊은 태클을 당해 쓰러지는 장면도 있었다. 이외에도 상대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로 구보를 막아세웠다. 이날만 있는 일이 아니었다. 최근 리그 내에서 구보를 향한 위험한 플레이들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카디스전에서는 상대에게 주먹질을 당해 갈비뼈 부상을 의심케 하기도 했다.
경기 후 구보는 중계사 'DAZN'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각자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한다. 나는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이기기 위함이다. 이렇게 어려운 경기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심판진이나 상대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나쁜 의도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있다. 나뿐만이 아니라 작은 일들을 하려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 나는 우리가 조금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일어난 일들에 대해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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