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승’김지현, PLK골프단 창단 멤버 합류…“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퍼시픽링스코리아(회장 왕월·이하 PLK)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왕월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골프단을 창단했다"라며 "2027년이면 PLK가 국내에 설립한 지 10년이 된다. 그 때면 회원수도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한국 골프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계획이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링스코리아(회장 왕월·이하 PLK)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PLK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라운지에서 ‘PLK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투어 5승을 거둔 김지현(32)을 필두로 KLPGA 소속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선수단은 KLPGA투어 소속은 김지현을 비롯해 이승연(26), 황유나(21), 김세은(26), 황예나(31) 등 5명이다.
2부인 드림투어서 활동할 인주연(27)과 김수민(26), 그리고 3부인 점프투어 소속의 서재연(23) 등도 창단 멤버로 영입됐다.
PLK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KLPGA 챔피언스투어와 정규투어를 잇달아 개최한 바 있다.
2023년부터는 주니어 골퍼 육성을 위해 최경주재단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군산CC에서 AJGA 출전을 위한 선발전을 갖기도 했다.
선수단 주장격인 김지현은 “창단 멤버로 게약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맏언니로서 미국 동계 전지 훈련을 잘 마쳐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LPGA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은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들의 클럽인 K-10클럽 회원이다. 작년 시즌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었으나 시드전 수석 합격으로 올 시즌 투어에 잔류하게 됐다.
왕월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골프단을 창단했다”라며 “2027년이면 PLK가 국내에 설립한 지 10년이 된다. 그 때면 회원수도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한국 골프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계획이다”는 뜻을 밝혔다.
장옥영 대표이사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PLK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후원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고 PLK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루이바오·후이바오, ‘첫인사’… 기둥 잡고 ‘킁킁’
- “돈이 목적이면 다른 직업 찾아야” 호텔 대표 발언에 ‘시끌’
- “난 사디스트” 고교생 제자 성적 학대 女교사, 항소심서 형량↑
- ‘의대 갈래요’… 서울대·연세대 합격해도 등 돌린 학생들
- “굳이 헬기로 서울대 이송?…특혜 아닌가” 현직 의사 글
- 30억 자산가들 “올해 주식은 AI·반도체”
- 이재명 찌른 남성은 충남 거주 60대… “죽이려 했다” 진술
- “정말 하기 싫은데 어떡하죠?”…제주도 시무식에 ‘직원 동원 퍼포먼스’ 논란
- “활 꽂히는 소리 재밌다”…길고양이 잔혹 살해 20대 실형 확정
- “태국서 영향력 1위 인물은 블랙핑크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