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하고 미션 수행까지…레고랜드, 겨울방학 가족 이벤트

'레고랜드 3색 프로그램' 운영
'컬링 콘테스트·복주머니 만들기'
놀이기구 체험하고 '빙고' 완성 행사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랜드 3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색 프로그램은 실내 미니게임 '레고 컬링 콘테스트'와 '복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브릭타큘러 빙고' 이벤트로 구성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실내 미니게임 '레고 컬링 콘테스트'[사진제공=레고랜드]

레고 컬링 콘테스트는 다음 달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5시 20분 사이에 열린다. 레고 컬링 스톤 본체를 꾸미고 컬링 트랙에서 목표점에 가장 가깝게 이동해 1등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은 같은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한다. 당일 발표되는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작품은 레고랜드에 전시된다.

브릭타큘러 빙고 이벤트는 모두 9개의 미션으로 이뤄졌다. 각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하나의 빙고 줄을 달성하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고객들이 레고랜드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