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립' 열풍…네이처리퍼블릭, ‘허니 멜팅 립’ 3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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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은 '허니 멜팅 립'이 출시 8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허니 멜팅 립'은 일명 탕후루 립의 대표주자다.
지난 4월 출시한 이래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출시 8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앞두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입술이 한껏 돋보이는 볼륨감 있는 입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허니 멜팅 립의 신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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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탕후루 립 열풍 덕분
네이처리퍼블릭은 '허니 멜팅 립’이 출시 8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사이에서 '탕후루 립'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다.
탕후루 립은 얇은 입술보다는 통통하고 볼륨감 입술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말한다. 마치 설탕에 글레이즈된 탕후루처럼 촉촉하고 탱글해보이는 탕후루의 질감에서 착안한 유행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허니 멜팅 립’은 일명 탕후루 립의 대표주자다. 소프트한 멜팅 텍스처로 꿀 시럽을 부은 듯 탱글한 입술을 연출, 글로시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식물성 오일과 마누카꿀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촉촉하고 탱글탱글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이래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출시 8개월 만에 30만개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MZ(밀레니얼+Z세대) 세대 패널들이 직접 한국 본사까지 와서 일본 한정 컬러를 개발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빠른 입소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 동남아시아에서도 출시 초반부터 좋은 고객 반응과 리뷰가 쌓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입술이 한껏 돋보이는 볼륨감 있는 입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허니 멜팅 립의 신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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