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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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통영시는 읍⋅면⋅동 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주민협의체 사업으로 사량면 진촌마을 일원을 대상지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사량면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2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 추진 결과 우수사례 대상지로도 선정돼 전국 지자체의 견학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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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통영시는 읍⋅면⋅동 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주민협의체 사업으로 사량면 진촌마을 일원을 대상지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사량면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2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 추진 결과 우수사례 대상지로도 선정돼 전국 지자체의 견학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총 2억원(국비 1억2000, 시비 8000)을 투입해 진촌마을 일대 1km 구간의 건물 42동, 45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차 때 완성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간판을 지역특성을 반영 개선해 쾌적한 간판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이미 간판개선사업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거리를 경험한 사량면민들은 간판으로 아름다운 완성된 섬 경관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로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추진한 사량면 간판개선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지역을 명소화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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