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분석 베테랑 "나스닥 올해 35% 폭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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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빅테크 분석 베테랑으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가 나스닥 지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올해는 인공지능(AI)의 해가 될 것이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 나스닥 지수가 20,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댄 아이브스는 연구 노트를 통해 지난해 급등한 나스닥 지수가 올해도 AI 열풍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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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에서 빅테크 분석 베테랑으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가 나스닥 지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올해는 인공지능(AI)의 해가 될 것이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 나스닥 지수가 20,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나스닥 지수 종가 대비 약 3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댄 아이브스는 연구 노트를 통해 지난해 급등한 나스닥 지수가 올해도 AI 열풍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연초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43%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아이브스는 "2024년은 AI가 지배적인 투자 테마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장 관계자들이 AI 수익 창출 주기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고 있는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열풍으로 올해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웨드부시의 불(Bull·강세) 시나리오에서는 나스닥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20,000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AI 경쟁도 향후 12개월 동안 심화될 것이라며 "두 기업뿐만 아니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등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댄 아이브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에도 AI 열풍에 따른 새로운 기술주 강세장이 시작됐다며 향후 2년 동안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3% 하락한 14,765.94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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