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원 하락에 주춤했나? 中 게임 기관 부장 해임 '규제 완화 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 높은 게임 규제 정책으로 전세계 시장을 들썩였던 중국 정부가 최근 국가언론출판국(NPPA) 책임자를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업계의 전문가들은 강도를 높여가던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게임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게임 규제 정책으로 전세계 시장을 들썩였던 중국 정부가 최근 국가언론출판국(NPPA) 책임자를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중국의 게임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언론출판국(NPPA)의 책임자인 펑스신이 해임되고 후임으로 쑨더리 국장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2일 새로운 형태의 게임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규제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에서 일일로그인, 최초 충전, 연속 충전 등의 보상 정책을 설정할 수 없으며, 투기, 경매 등의 형태로 게임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용자 충전 한도를 설정하여 서비스 규정에 공지해야 하며, 불합리한 소비 행위에 대해서는 이용자에게 팝업 경고를 표시하도록 강제했다.
해당 규제가 공개된 이후 중국의 대형 게임사들이 일제히 휘청거렸다.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텐센트의 경우 규제 발표 이후 주가가 11.58% 하락했고, 중국 게임사들의 주가 역시 크게 하락해 약 100조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국내 게임사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책임자 교체는 과도한 게임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심리가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라며, "규제 발표 이후 5일 만에 여론을 지켜보겠다는 중국 정부의 이례적인 발표가 나온 바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의 전문가들은 강도를 높여가던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게임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는 22일 이번 규제 정책의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진짜’ 모바일 수박게임이 나왔다!
- 중국 더 강도 높은 게임 규제 발표? 중국 관련 게임주 폭락
-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무결성을 지지한다”, 젠지 하나의 중국 지지 논란
- [롤드컵] "모두를 미치게 하는 4번 시드" T1, 숙적 꺾고 '롤드컵 결승' 진출
- 슈퍼바이브 새로운 넥슨의 흥행 IP로 떠오를까?
- 그라비티, G-STAR 2024 참가.. 최초 공개 타이틀 포함한 17종 출품작 출격
-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 "역대급 부스 선보인다"
- [겜덕연구소] 400만 원짜리 최강의 게임 CRT 모니터를 구해서 수리했다.. 게임할 맛 난다!
- [롤드컵] '페이커의 의문'에서 시작해 ‘증명’으로 끝난 '2024 롤드컵'
- [롤드컵] “페이커는 증명한다. 언제나” T1, 2024 롤드컵 ‘패승패승승’으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