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물가안정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7곳 선정

유진상 2024. 1.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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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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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품질, 가격 등 심사해 최종 선정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물품 등 지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한양집' 관계자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 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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