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 엔디콧 ‘핑 i블레이드 아이언’

노우래 2024. 1.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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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엔디콧(호주)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엔디콧은 지난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65-68-65-67)를 적어낸 끝에 4타 차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엔디콧은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에 입상해 올해 정규투어에 나설 자격을 획득했다.

엔디콧이 위기 탈출에 사용한 아이언은 핑 i블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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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엔디콧(호주)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367위다. 지난 시즌은 성적 부진으로 출전 카드를 잃고 퀄리파잉(Q) 스쿨에 나왔다. 33개 대회에서 13차례 본선에 진출했고, ‘컷 오프’는 20회다. 상금은 84만303달러를 버는 데 그쳤다.

해리슨 엔디콧

엔디콧은 지난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65-68-65-67)를 적어낸 끝에 4타 차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엔디콧은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에 입상해 올해 정규투어에 나설 자격을 획득했다.

그는 나흘 동안 그린적중률이 72.22%에 이를 정도로 안정된 아이언 샷을 자랑했다. 벙커 세이브율 100%에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스크램블 능력은 90%였다.

엔디콧이 위기 탈출에 사용한 아이언은 핑 i블레이드다. 이 제품은 얇은 톱라인과 최소의 오프셋, 직선형 리딩에지 등 정교함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고강도 경량 소프트 431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헤드가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하고, 하이드로펄 크롬 마감으로 러프에서 생길 수 있는 플라이어 현상까지 최소화했다. 높은 관용성을 위해 기존 S55보다 70% 증가된 텅스텐 무게 추를 삽입했다. 0.68의 얇은 하이스피드페이스는 비거리 상승의 동력이다.

<PGA투어 Q 시리즈 수석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 핑 G430 LST(10.5도)

페어웨이 우드 : 핑 G425 LST(3번)

아이언 : 핑 G425 i블레이드(#4-PW)

웨지 : 핑 프로토타입(52, 56, 60도)

퍼터 : 핑 2021 CA70 **자료 제공=PGA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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