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정치테마주...피습 소식에 이재명株 급등

김동하 2024. 1. 3.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에도 이재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동신건설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49% 오른 2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있단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에이텍 역시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 창조경영 CEO(최고경영자) 포럼 운영위원을 맡았단 점에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 테마주 연관성 불분명"
전문가, 투자에 유의 강조

[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에도 이재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동신건설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49% 오른 2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 역시 8.77% 상승한 1만 6,62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있단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에이텍 역시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 창조경영 CEO(최고경영자) 포럼 운영위원을 맡았단 점에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처럼 정치 테마주가 대체로 해당 인물들과 연관성이 불분명한 만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는 기업 펀더멘털(실적)과 관련 없이 주가가 급등할 수 있어 신중한 개인 판단을 통한 투자를 강조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