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장물량 31% 추가상장"...주가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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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추가상장을 앞두고 STX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STX는 어제(2일) 보다 7.97% 내린 1만 1,43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마감 뒤 STX는 추가상장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기명식 보통주 736만 주 물량으로 오는 5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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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대표 "유상증자 성공…수익성 극대화"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보통주 추가상장을 앞두고 STX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STX는 어제(2일) 보다 7.97% 내린 1만 1,430원에 거래 중이다. 10.23% 급락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 거래일 마감 뒤 STX는 추가상장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기명식 보통주 736만 주 물량으로 오는 5일 상장 예정이다. 기존 상장주식 2,365만여 주 전체의 31.1% 수준의 물량이다.
앞서 STX는 지난달 18일 유상증자를 통해 832억 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에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과 해운 사업 인적 분할, 유상증자 성공 등을 지난해 경영 성과로 꼽으며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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