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부담 덜고 대표팀 합류…'3-0 완승' 셀틱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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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연패를 끊어낸 뒤 4연승을 달렸다.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SMISA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2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세인트미렌에 3-0 승리를 거뒀다.
양현준은 하프타임 루이스 팔마 대신 투입됐고 오현규는 후반 26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여러 AFC속 선수들을 보유한 셀틱은 오현규, 양현준 외에도 당분간 마에다, 하타테 레오(이상 일본), 마르코 틸리오(호주) 없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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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셀틱이 연패를 끊어낸 뒤 4연승을 달렸다.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 위치한 SMISA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2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세인트미렌에 3-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킥오프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마에다 다이젠이 매튜 오라일리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했다. 속도를 살려 수비수를 제쳤고 골키퍼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6분에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오라일리가 골맛을 봤다. 미드필더 파울루 베르나르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견제를 피해 공을 지켜낸 뒤 오라일리에게 전달했다. 오라일리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세인트미렌 공격수 토요시 올루사냐가 퇴장을 당했다. 공을 향해 뻗은 다리가 높았고 골키퍼를 가격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셀틱은 후반 15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베르나르두가 문전으로 찍어 찬 패스를 공격에 가담한 측면 수비수 그렉 테일러가 곧장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셀틱은 연패를 당했던 12월 중순 이후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연승 기간을 4경기로 늘리면서 직전 경기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해 벌린 승점 차를 유지했다. 두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2위 레인저스에 승점 8점 앞서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이날 교체로 출전했다. 양현준은 하프타임 루이스 팔마 대신 투입됐고 오현규는 후반 26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현준은 후반전 동안 슈팅 2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슈팅 두 차례, 키 패스 1회 등을 만들어냈다.
두 선수는 팀의 연승으로 부담을 조금 덜어내고 자리를 비울 수 있게 됐다. 이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한편, 여러 AFC속 선수들을 보유한 셀틱은 오현규, 양현준 외에도 당분간 마에다, 하타테 레오(이상 일본), 마르코 틸리오(호주) 없이 경기를 치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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