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작가상에 '깊은 일' 안현미 시인

이종길 2024. 1. 2.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작가회의는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깊은 일' 등을 펴낸 안현미 시인을 선정했다고 2일 전했다.

강원도 태백 출신인 안 시인은 2001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그동안 '곰곰'·'이별의 재구성'·'사랑은 어느 날 수리된다' 등의 시집을 냈으며, 2010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한편 작가회의는 '내일의 한국 작가상'에 정우신·오성인 시인,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안성은(시 부문)·박이후(동시 부문)·서서희(동화 부문)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한국 작가상'은 정우신·오성인 시인

한국작가회의는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깊은 일' 등을 펴낸 안현미 시인을 선정했다고 2일 전했다. 강원도 태백 출신인 안 시인은 2001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그동안 '곰곰'·'이별의 재구성'·'사랑은 어느 날 수리된다' 등의 시집을 냈으며, 2010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깊은 일'이 손꼽힌다. 세월호 참사를 조망하며 살아온 흔적과 삶의 형태를 재생하는 내용이다. 안선재 씨의 영문 번역을 거쳐 해외에 소개됐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상이다. 젊은 작가들이 문학 선배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해 헌정한다.

한편 작가회의는 '내일의 한국 작가상'에 정우신·오성인 시인,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안성은(시 부문)·박이후(동시 부문)·서서희(동화 부문)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시 마포구의 공연장 루끄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