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사랑, 이상형=예쁜女"…'이나은 열애설' 이강인, 이상형 보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축구 선수 이강인(22)이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직접 밝힌 이상형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7월 이강인은 유튜브 채널 'kt 위즈TV'에 출연해 야구선수 강백호, 소형준과 프로필을 작성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착하고, 예쁘고, 나랑 잘 맞는 여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돈, 명예, 사랑 중에 이강인은 거침 없이 "사랑"이라고 언급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함께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이강인과는) 지인 사이"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강인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도 "개인 사생활"이라며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이나은은 1999년생,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는 두살 차다. 이들은 열애설 관련 "지인 사이", "개인 사생활" 등 확실한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8월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이강인은 지난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생제리맹(PSG)로 이적한 뒤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 출전해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