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시무식서 '강한 은행 추진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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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갑진년을 맞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새해 주요 경영 과제를 공유하는 시무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백종일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추진 전략을 내보였다.
백종일 은행장은 "팬데믹 이후 구조적인 저성장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앞으로 마주할 고난과 역경을 딛고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은행이 새롭게 도약한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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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한 원년…변화·혁신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갑진년을 맞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새해 주요 경영 과제를 공유하는 시무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백종일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추진 전략을 내보였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핵심사업 고도화 ▲기반 영업 회복·특화전략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리스크 관리 ▲미래성장 동력 확보 ▲새로운 조직문화 창달 등 6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실천 방안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지역사회 환원으로 동반성장 ▲인수 금융 확대·상품 다변화 ▲외국인 종합금융 서비스 브랜드 확대 ▲비대면 채널의 다각화 ▲지역 내 채널 영업 선진화 ▲선제적 리스크 대응 ▲고객 다변화·사업 다각화 ▲새로운 시각·발상 전환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조직문화 형성 등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팬데믹 이후 구조적인 저성장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앞으로 마주할 고난과 역경을 딛고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은행이 새롭게 도약한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혼연일체로 노력해 준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 시대를 바라보는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혀 가며, 올해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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