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정책의 처음과 끝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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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용과 실리의 관점에서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토부 시무식에서 "정책은 이념과 슬로건이 아닌 실용과 실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민 편익을 넘어서는 이념은 없다. 정책의 처음과 끝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직원들에게 창의, 실용, 소통, 협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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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실용과 실리의 관점에서 정책에 접근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토부 시무식에서 “정책은 이념과 슬로건이 아닌 실용과 실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민 편익을 넘어서는 이념은 없다. 정책의 처음과 끝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어렵고 116분이 걸리는 긴 출퇴근길은 고단하다”며 “올해 합계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사기, 무량판 아파트 부실시공 등으로 국민들게 걱정을 끼쳐 드리기도 했다”며 “PF 부실화 우려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새로운 숙제도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직원들에게 창의, 실용, 소통, 협력 등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기존 관례, 관습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창의 행정을 당부했다.
또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사자성어인 ‘흑묘백묘’의 실용적 가치를 언급하며 “우리 정책을 국민의 삶의 개선이라는 실질적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민간인으로 일선행정을 경험한 바 있는 박 장관은 “전쟁터와 같은 시장에서 간혹 현실과 유지된 정책이 발표될 때 공직 선배로서 안타까웠다”며 “망원경이 아닌 돋보기로 현장을 살피교 정책 수요자와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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