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한 70대 남성 검거(종합)

임춘한 2024. 1.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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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70대 남성을 검거했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벽면에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신 正?' 등의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 메트로는 직원을 오전 9시께 낙서를 모두 지웠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낮 12시 45분께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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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관심사 표현" 진술
정확한 범행 동기 조사 중

경찰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70대 남성을 검거했다.

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벽에 법, 정치 등을 쓴 낙서가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벽면에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신 正?' 등의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 메트로는 직원을 오전 9시께 낙서를 모두 지웠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낮 12시 45분께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치적 의도나 홍보 목적은 아니며 개인적 관심사를 표현하기 위해 낙서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공식적인 정신 병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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