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안보안청, "JAL 항공기 충돌후 승무원 5명 실종"
조문규 2024. 1. 2. 19:43
일본 해안보안청은 2일 오후 5시 50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 516편과 충돌한 소속 항공기(MA722편)에 탑승해있던 5명의 승무원이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6명 중 조종사는 탈출했다. 충돌된 비행기는 노토반도 지진 대응을 위해 니가타의 항공기지로 물자를 수송하던 중이었다.
한편 JAL 516편은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을 이날 오후 4시쯤 이륙, 오후 5시 40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NHK는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항공기에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했다고 일본항공을 인용해 전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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