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곰신' 됐다…남편 케빈오, 지난달 육군 현역 입대
김지혜 2024. 1. 2. 19:41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오원근·33)가 지난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오는)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입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케빈오는 2022년 10월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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