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특별수사팀' 4개 검사실 투입… 팀장에 박상진 1차장

최석진 2024. 1. 2.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할 특별수사팀이 공공수사 전담부서와 강력 전담부서 등 4개 검사실로 부산지검(검사장 정영학)에 꾸려졌다.

2일 부산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해, 박상진 1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김형원 공공수사부장을 주임검사로 하여 공공수사 전담부서 및 강력 전담부서 4개 검사실로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할 특별수사팀이 공공수사 전담부서와 강력 전담부서 등 4개 검사실로 부산지검(검사장 정영학)에 꾸려졌다.

2일 부산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해, 박상진 1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김형원 공공수사부장을 주임검사로 하여 공공수사 전담부서 및 강력 전담부서 4개 검사실로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검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 초기 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이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해 "정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총장은 전국 검찰청에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고, 정치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취재진과 문답을 진행하던 도중 한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