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참배 거행 … 포항시, ‘신성장산업 확장’ 기원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4. 1.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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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4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한 다짐을 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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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 신성장산업 확장, 포항발전 기원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4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4년 신년 참배’를 거행한 포항시.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한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정 발전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제철보국에 이어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 핵심 산업 확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사람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둬서 2024년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말했다.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포항 출신 국군장병과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안치하고 있으며,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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