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2024 시즌 간다…"내가 있어야 할 곳은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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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가 2023 시즌 7할 승률을 달성하고 2024 시즌으로 향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7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 후반부가 공개됐다.
경기의 분위기가 최강 몬스터즈 쪽으로 기울었지만, 대학야구 올스타 팀은 계속해서 투수와 야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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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3 시즌 7할 승률을 달성하고 2024 시즌으로 향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7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 후반부가 공개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2023 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이자, 2024 시즌 여부를 결정짓는 엔드 게임에 돌입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전국 42개 대학교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집합한 대학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선발 투수 신재영의 무실점 호투와 더불어 캡틴 박용택의 선취 2런 홈런 등을 앞세운 최강 몬스터즈는 4회까지 6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경기의 분위기가 최강 몬스터즈 쪽으로 기울었지만, 대학야구 올스타 팀은 계속해서 투수와 야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최강 몬스터즈의 각오도 어느 때보다 달랐다.
대학야구 올스타 팀은 8회에 2점을 따라붙으며 신재영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이 등판해 대학야구 올스타 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으며 7대 2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너나 할 것 없이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관중들도 한마음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축하했다.
김성근 감독과 캡틴 박용택은 기쁜 마음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2024년 시즌 확정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강 몬스터즈는 2023 시즌 총 31경기를 치러, 22승 9패, 승률 7할 1푼을 달성했다.
김성근 감독은 "어렵게 시작했는데, 다들 열심히 해줬다"며 "그래서 마지막에 2승을 할 수 있었다. (7할 승률 달성이)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이 다 합쳐져서 해냈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캡틴 박용택은 "'최강야구'를 하면서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야구장이고, 가장 어울리는 옷은 야구 유니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가장 좋아하고, 가장 사랑하고, 가장 미운 그런 야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시원 단장은 2023 시즌 마지막답게 승리 투수 신재영, 직관의 남자 정의윤, 선제 투런포의 주인공 박용택에게 MVP를 줬다. 더불어 카메라가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최강 몬스터즈를 챙겨줬던 이광길 코치와 오세훈 트레이너에게도 MVP 목걸이를 걸어줬다.
승리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강 몬스터즈에게 2024 시즌 시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예고했던 대로 스페셜 매치 한 경기가 남아 있는 것. 상대는 올해 전국 체전 우승팀인 단국대학교로, 이홍구와 신재영의 모교이기도 하다. 장시원 단장은 이 경기에서 이길 시 2024 시즌의 1승으로 인정해 주겠다고 밝혔다.
'최강야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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