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부터 ‘옥씨부인전’까지…추영우, 2024년이 기대되는 성장캐

이세빈 2024. 1.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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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추영우가 2024년 꽃길 행보를 예고했다.

추영우가 다채로운 장르의 차기작을 쌓아가며 대세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부터 연기상까지 품에 안으며 2023년을 값지게 마무리했다.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한지율 역을 맡았던 추영우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APAN STAR AWARDS)에서 웹드라마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훈훈한 비주얼, 달달한 멜로 연기, 환상의 케미스트리 등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던 추영우는 수상 후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3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추영우는 KBS2 ‘오아시스’로 신인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에 노미네이트돼 시상식을 빛냈다. 극 중 두학(장동윤)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 최철웅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감정 열연을 그려내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추영우. 차근차근 쌓아왔던 연기력으로 무한한 성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추영우는 신인상을 받은 후 풋풋한 수상 소감과 객석을 향한 큰 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2023년을 알차게 마무리한 추영우는 2024년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 추영우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JTBC ‘옥씨부인전’으로 돌아온다. 특히 ‘옥씨부인전’에는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전망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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