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복수국적' 케빈오, 33세 늦깎이 입대…"♥공효진 위해" [종합]

장인영 기자 2024. 1. 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케빈오가 아내인 배우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위해 지난달 군 입대했다.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케빈오는 국내에서의 음악 활동과 가정생활 등을 고려해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케빈오가 아내인 배우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위해 지난달 군 입대했다.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입소했다. 소속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케빈오도 소속사를 통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케빈오는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로, 현행법상 복수국적자는 만 37세까지 국내에서 병역 연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케빈오는 국내에서의 음악 활동과 가정생활 등을 고려해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EP앨범 '스타더스트(Stardust)'로 데뷔했다. 드라마 OST 참여,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다. 

한편, 1990년생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살 연상의 배우 공효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케빈오의 군입대로 공효진이 결혼 1년 2개월 만에 '곰신'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티캐스트이엔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