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작은영화관 건립…2025년 개관

백승원 2024. 1. 2.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지역 영상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평창읍 중리 일원에 상설영화관인 '작은영화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작은영화관 건립은 지역 영상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라는 단순한 극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생활권 내에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관될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지역 영상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평창읍 중리 일원에 상설영화관인 '작은영화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영화관은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상영관(2개), 영사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1050㎡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착공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용평면에 작은영화관인 'HAPPY700 평창시네마'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상 관람에 따른 시간과 비용 낭비,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수년째 이어져 왔다.

이에 군은 지역 간 영상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작은영화관 건립은 지역 영상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라는 단순한 극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생활권 내에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관될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