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남도, ‘도민 목소리 듣기’로 공식 업무 시작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1.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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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민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도정에 바란다'란 행사를 열고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미래와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한 도민의 2024년의 계획은 물론 현지 연결을 통해 원거리 산업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란 순서를 통해 새해 도정에 바라는 도민 제안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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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민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도정에 바란다’란 행사를 열고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미래와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는 물론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이 참석했다.

백시출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기업인, 지역방송인, 경력단절의 경험을 가진 도민 등 70여명도 자리했다.

경남도청에서 2024 갑진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도는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한 도민의 2024년의 계획은 물론 현지 연결을 통해 원거리 산업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란 순서를 통해 새해 도정에 바라는 도민 제안을 파악했다.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시대를 이끌고 힘껏 비상하자는 염원을 담은 누리호 발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새해 도정에 바란다’ 행사 참석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박 도지사는 “지난해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9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새로운 해를 맞아 도민들의 관심 분야를 충분히 귀담아들으며 도민을 위한 도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동영상은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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