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전체 취소? 콘서트 암표와 전쟁을 선언한 스타들
정혜미 2024. 1. 2. 17:10
장범준, 성시경, 아이유가 뿔났다.
「 전체 티켓을 취소한 장범준 」
장범준이 암표 근절을 위해 콘서트 예매 표 전체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본 공연은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0회 간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장범준의 공연이 2년 만에 진행하는 만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암표 판매 글이 계속 올라왔고, 결국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암표상을 잡아낸 성시경과 매니저 」
성시경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암표상을 직접 잡아내 이슈가 되었다. 성시경의 매니저가 암표상에게 양도받는 척 대화를 나눠 티켓 좌석 번호와 계좌번호를 알아낸 뒤 해당 티켓을 취소 처리했다는 후문. 이 과정을 소개한 성시경은 "걸렸다 땡큐. 나쁜 XX들. 그 머리로 공부하지. 서울대 갈 걸"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 암행어사 전형을 진행한 아이유 」
아이유는 참신한 방법으로 암표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했다. 바로 암표상을 제보하는 팬에게 포상으로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는 '암행어사 전형'을 진행한 것! 또한,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부정 티켓 및 거래 시도를 한 12명의 팬에게는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 영구 제명과 부정 티켓 취소를 공지해 이목을 받았다.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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