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거래일 코스피 2670선 문턱… 셀트리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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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24년 새해 첫 거래일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2655.28)보다 0.55%(14.53포인트) 오른 2699.81에 마감됐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장을 이어가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40%(1100원) 상승한 7만9600원에 마감돼 8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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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24년 새해 첫 거래일에 상승했다. 4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2670선 문턱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2655.28)보다 0.55%(14.53포인트) 오른 2699.81에 마감됐다. 시초가로 2645.47로 내러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641.88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장중 2675.80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장을 이어가다. 이날 마감 종가는 2022년 6월 3일(2670.65)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3억원, 1129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에 있다. 개인은 이날 3448억원어치를 팔았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40%(1100원) 상승한 7만9600원에 마감돼 8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8만원 선이 눈앞에 있다. 다른 반도체 기업인 코스피 상장사 SK하이닉스는 0.64%(900원)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약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89%(3만원) 급등한 23만1500원에 도달했다. 2020년 일본 제약사 다케다제약에서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권 중 국내 분야를 제외한 전문의약품 사업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상승을 끌어냈다.
코스닥지수도 새해 첫 장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 거래일 종가(866.57)보다 1.43%(12.36포인트) 상승한 878.9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8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847억원, 기관은 313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상한가인 11만9800원까지 29.93%(2만7600원) 급등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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