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 [합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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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욱 큰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윤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공직자들의 밤낮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합천대평군물농악 도 무형문화재 지정, 도내 유일 여성친화도시 지정,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도내 1위, 지방규제혁신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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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욱 큰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이선기 부군수의 공무원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신년사, 군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는 국·도정 및 군정 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단체, 군민, 공무원들에게 김윤철 군수가 직접 전수·수여했다.
김윤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공직자들의 밤낮없는 노력과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합천대평군물농악 도 무형문화재 지정, 도내 유일 여성친화도시 지정,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도내 1위, 지방규제혁신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시무식에 이어 군수를 비롯한 군청 국·소·관·과장들은 3.1독립운동기념탑, 창의사에 들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가회면, 황매산서 ‘2024년 해맞이’
합천군 가회면(면장 박희종)은 지난 1일 박희종 가회면장, 권현노 가회면 청년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가회면 주민,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회면 청년회의 주관으로 황매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의 첫해가 뜰 무렵에 맞춰 가회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함께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떡과 과일을 나눴다.
합천 황매산은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돋이 명소로 황매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그룹 BTS의 리더 RM의 ‘들꽃놀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2024 갑진년(甲辰年) 군민대종 타종행사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에서 총 33회 타종을 통해 합천군의 발전과 합천군민들의 희망찬 새해를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저녁 9시 지역공연팀과 초대가수 등이 출연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 및 레이저아트쇼가 진행됐으며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타종행사는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군민참여 행사 분위기가 조성됐다. 초대가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출연하는 공연에서도 관람객이 함께 춤추고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다.
또 합천군카누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의 떡가래, 붕어빵, 어묵탕 등 먹거리 나눔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에서 준비한 통일기원 세컷 포토존, 경남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합천꿀잼의 LED화관 만들기 체험존 운영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로 거듭났다.
타종 본행사의 시작을 알린 군민 소망 영상에서는 다자녀 가족, 경찰, 소방, 귀농청년, 소상공인, 장애인 부모, 어린이, 합천대평군물농악 전승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출연자들이 2024년 새해 소망과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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