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송강, 화보집 NO 드라마 맞네…글로벌서 터졌다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1.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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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김유정과 송강.

이들이 호흡하는 '마이데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이에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김유정과 송강은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둘다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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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김유정과 송강. 이들이 호흡하는 '마이데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첫방송 전부터 김유정과 송강이 로맨스 호흡에 큰 기대감이 쏠렸다. 이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기 때문. 

비주얼 화보집으로 주목받았던 '마이데몬'은 계약결혼을 소재로 내용이 전개됐지만 이후 본격적인 쌍방 러브라인 등이 이어지며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혐관(혐오하는 관계)' 첫만남부터 서로의 '구원'이 되기까지 아찔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거리감을 좁혀갔다.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애써 마음을 외면한 '입덕 부정기'를 지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도도희에게 옮겨갔던 십자가 타투 또한 다시 정구원에게 돌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함께 맞서기로 한 이들의 관계는 새 국면을 맞았다. 과연 수많은 변수 속 운명의 룰렛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재미를 더하가고 있는 '마이 데몬'은 비록 동시간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밀려 시청률은 3~4%에 머물고 있지만 넷플릭스, OTT에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3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김유정(2위), 송강(1위)이 3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2월 18일부터 12월 24일)에서도 2위를 기록, 5주 연속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김유정과 송강은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둘다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회를 거듭할수록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마이 데몬'.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시작한 이들의 결말은 어떨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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