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부부 자립준비 청년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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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야나'는 최근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 준비청년 등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편인 차인표 역시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의료지원 사업 '야나119'와 보육시설 방문 봉사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히며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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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야나’는 최근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보육시설 아동과 자립 준비청년 등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야나’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신애라는 매달 동료 연예인들과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 봉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자립준비 청년, 미혼모 가정을 돕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남편인 차인표 역시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의료지원 사업 ‘야나119’와 보육시설 방문 봉사자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히며 기부에 동참했다.
인기 드라마 ‘경성크리처’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은경 작가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은경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내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흘려보내고 싶었다”며 “야나의 보육 아동 심리정서치료 사업에 공감하였고,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야나’는 “You Are Not Alone (넌 혼자가 아니야)”의 머리글자로 아이들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단체이다. 2012년 미국에 이어 2017년 야나 코리아가 설립됐다. 단체는 운영비를 구분해 기부금 전액을 아이들을 돕는 사업에만 사용하는 100% 기부 정책으로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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