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활 노리는 유망주' 김지훈, 대전 떠나 충북청주 합류… 화성 미드필더 김민식도 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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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수비수 김지훈, 화성FC 출신 미드필더 김민식을 영입했다.
충북청주는 2일 두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수비수 김지훈은 대전하나시티즌 산하 유소년팀 유성중과 충남기계공고를 거쳤다.
유소년 시절부터 하나은행이 인수한 뒤까지 대전에 오래 몸담았지만 장기부상 이후에는 주로 B팀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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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수비수 김지훈, 화성FC 출신 미드필더 김민식을 영입했다.
충북청주는 2일 두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수비수 김지훈은 대전하나시티즌 산하 유소년팀 유성중과 충남기계공고를 거쳤다. 2020년부터 대전 1군에 기용되며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이 뽑은 시즌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해 U21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청소년 대표가 됐고, 이듬해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도 포함됐다. 과감하고 영리한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프로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대전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하나은행이 인수한 뒤까지 대전에 오래 몸담았지만 장기부상 이후에는 주로 B팀 소속이었다.
23세에 첫 이적을 감행한 김지훈은 "감회가 새롭고 설레는 마음이다. 아직 내가 어떤 선수인지 잘 모르실 테니 경기장에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나기 위해 동계 훈련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드필더 김민식은 용인대를 거쳐 충남아산FC에 입단하면서 2020년도에 처음으로 프로무대를 밟았다. 첫 프로 시즌은 짧았지만, K3리그에서 본격적인 성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을 거쳐 2022년 화성FC로 이적했으며 지난해 우승에 기여했다.
김민식은 "충북청주와 계약하게 되어 영광이다. K3리그에서 함께 있었던 청주FC는 강팀을 잡는 다크호스의 모습이었다. 프로 무대에서도 신생팀답지 않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중위권 성적을 거둔 걸 보며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동계 훈련 기간 중 잘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충북청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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