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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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총괄대표는 2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위기 속에서도 매출목표를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올해까지 매출 3조 클럽에 진입한 국내 10대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980년 이후 창업한 가장 젊고 패기만만한 미래지향적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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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이효율 풀무원 총괄대표는 2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위기 속에서도 매출목표를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올해까지 매출 3조 클럽에 진입한 국내 10대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980년 이후 창업한 가장 젊고 패기만만한 미래지향적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984년 창사 첫해 매출 7,800만 원에서 시작해 시련과 위기속에도 국내 바른먹거리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거듭한 끝에 40년만에 대망의 '3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백년기업’으로 지속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익성 있는 성장(Profitable Growth)’ 목표 달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주력제품과 미래먹거리 신제품 출시, 차별화된 푸드서비스 사업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개선을 주문했다. 또 핵심전략사업인 지속가능식품은 선도적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브랜드혁신에 집중해 식물성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미래먹거리의 핵심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해외사업의 경우 미중일 3대 거점지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 시켜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캐나다, 유럽까지 글로벌시장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3대 DX 추진영역인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비즈니스 경험(Business eXperience), 조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을 보다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산업을 선도해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 ’ESG 대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조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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