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성현·이홍구 KB證 대표 "윤리 경영 통한 신뢰 강화, 가장 중요한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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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높아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 강화를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금융솔루션으로 선도적 시장지위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담대한 혁신과 도전을 끊임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면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넘버원 DNA를 확실히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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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높아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 강화를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금융솔루션으로 선도적 시장지위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담대한 혁신과 도전을 끊임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면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넘버원 DNA를 확실히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새로운 3년의 성장 계획을 담은 '2026년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두 대표는 "올해는 이를 실천해 가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추진 ▲글로벌 사업 성장과 신성장 사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수익 모델 다변화 추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고객 신뢰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미래지향적 효율적 조직 수립을 제시했다.
핵심 사업인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트레이딩(S&T) 성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전사 수익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WM은 고객가치 중심의 자산관리 영업을 통해 주력 사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IB는 넘버원 플레이어로서의 시장 지위 확고화 및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한다. S&T는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인사이트에 기반한 운용 역량과 세일즈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는 뉴욕, 홍콩 등 선진시장에서 본사 영업조직과 긴밀한 협업 하에 글로벌 세일즈와 IB를 중심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법인은 디지털 기반 일반 고객 확대와 시장점유율 향상을 통해 해당 국가 내에서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두 대표는 '고객 최우선'을 강조했다. 그들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KB증권의 고객중심 신념을 영업과 업무에 깊이 내재화해야 한다"면서 "고객 중심의 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조직은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시 하고 고객의 수요와 기대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고객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중심의 KB증권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두 대표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금융에 대해 더욱 높아진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고객과 회사, 우리 사진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KB증권을 만들어가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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