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어터 "지금은 달라졌다"…'골때녀' 스밍파, 구척장신에 복수전 예고

추예성 기자 2024. 1.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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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제4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는 FC스트리밍파이터 창단 이래 가장 큰 실점 차를 기록한 경기다.

이에 FC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 대패의 굴욕 탈피를 위해 복수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FC구척장신의 벽을 뛰어넘기 위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복수전은 오는 3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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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추예성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제4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제4회 슈퍼리그 네 번째 조별 예선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FC구척장신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지난 SBS컵 대회 개막전에서 FC구척장신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4:0이라는 점수 차로 참패한 바 있다. 



이는 FC스트리밍파이터 창단 이래 가장 큰 실점 차를 기록한 경기다. 이에 FC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 대패의 굴욕 탈피를 위해 복수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스트리밍파이터 주장 일주어터는 "우리는 궁지에 몰린 치와와였다"며 굴욕적이었던 심경을 토로한다. 이어 "지금은 그때와 달라진 모습일 것"이라고 말하며 독기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FC스트리밍파이터 이을용 감독은 상대 팀의 강점인 장신 피지컬을 무력화하기 위해 빠른 스피드와 견고한 팀워크를 강화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그는 속공 패스 플레이를 통해 보다 빠른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한다.  



또 히밥과 허경희의 대결 구도가 주목된다. 히밥은 지난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높은 정확도의 슈팅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데뷔와 동시에 멀티 플레이어로 등극한 히밥이 이번 경기에서도 공수를 넘나들며 흐름을 주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대는 FC구척장신의 올라운더 허경희다. 그는 현재 부상을 회복하고 더욱 탄탄해진 수비벽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어 통산 11골의 다득점을 자랑하는 허경희는 양발 슈팅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선보이며 더욱 치열한 싸움이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FC구척장신의 벽을 뛰어넘기 위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복수전은 오는 3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추예성 기자 chuchu072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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