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백전불굴의 자세로 신뢰회복 강화”

이세미 2024. 1. 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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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새해를 맞아 회원의 편익증진과 권익보호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 예금보호 강화를 위해 예금자보호기금과 유동성 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의 이용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확충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내 새마을금고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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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열린 2024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새해를 맞아 회원의 편익증진과 권익보호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회원 예금보호 강화를 위해 예금자보호기금과 유동성 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의 이용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확충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내 새마을금고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타 상호금융기관과의 규제차익을 해소해 경쟁력과 신인도를 높여나갈 것이며, 부실금고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서 전체 금고의 건전육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고 이사장으로 구성된 금고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금고의 성장동력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건전성 확보를 위해 건전 대출 활성화와 연체비율 감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책임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내부 견제기능을 확충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변동이나 재무지표 변화 등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경고하고 이에 대한 선제대응이 가능한 리스크관리 체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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