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 “새롭게 거듭나는 전환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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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설정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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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설정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으로 정하고 2대 경영방침으로 △매출·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내세웠다. ID 4.0이란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다. 중·단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담았다.
일동제약그룹은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단 전략이다. 또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ETC(전문의약품)부문과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신약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기울인단 방침이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주요 연구개발(R&D) 과제들의 진척을 이뤄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윤리 경영, 소비자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2024년은 새로운 버전의 일동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기존의 사고방식과 업무 관행 등을 과감히 버리고, 주어진 목표는 끝까지 성취해내는 투지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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