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급여 10% 장학금 기탁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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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가 2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급여의 10%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김성 군수는 "군수에 취임하며 급여의 10%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현재 157억원 규모의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임기 내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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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지역 인재들이 장흥의 미래 바꾸는 선순환 만들겠다”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급여의 10%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군에 따르면 취임 첫해 6개월을 근무하고 500만원을 기탁한 후, 두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다.
김성 군수는 “군수에 취임하며 급여의 10%를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현재 157억원 규모의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임기 내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확보한 기금은 해외 비전 캠프, 역사문화 탐방, 장학생 선발,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등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흥군 중고생 학습 장려금 지급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김성 군수의 청소년 교육에 대한 비전과 관심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며 만들어졌다.
실제로 김 군수는 2010년부터 5년 동안 100회 이상 5000명이 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전교육과 강의를 실시했다.
김성 군수는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란 인재들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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