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초개인화 시대...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집중"

[한국경제TV 신용훈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초개인화 시대,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고객요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은행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집중할 때"라며 "올해 신한을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고객몰입 조직'이란 직원들이 고객들에 몰입해 고객이 필요로하는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구호이다.

정 은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하기 위해 고객의 자산과 경험을 촘촘히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먼저 도움을 주는 은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정적인 금융 거래를 지원하고, 나아가,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