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욱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의료기기 정책 제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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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대정부 정책 제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내수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 성적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는 해외 진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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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대정부 정책 제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과 내수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 성적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는 해외 진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최근 정부는 새롭게 펼쳐지는 시장을 선점하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며 “협회도 이런 대내외적 환경에서 회원사의 혁신 성장과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협회는 지난해 디지털헬스케어가 저변화되는 데 일조하며, 고품질 의료기기의 공급을 통한 보건 향상을 위해 정책 건의, 법령 제정 및 개정, 시장 창출을 전개했다.
협회는 향후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명확한 해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학·연·관 및 해외기관과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시장 확대, 국내 제조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정부 지원책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집행되고, 국내 강점 품목을 발굴해 육성할 수 있도록 대정부 정책 제언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유 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산업계의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해 55개 업체가 새로 가입해 현재 총 1105개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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