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원한다' 음바페 경쟁팀으로 떠오른 리버풀... 레알-PSG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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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음바페의 잔류를 바라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거대한 위협으로 떠올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음바페와 9년 계약을 꿈꿨을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맨체스터시티와 지속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음바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이적시장 후 레알과 음바페가 자유계약 이적에 합의하는 대신 천문학적인 사이닝 보너스를 약속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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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버풀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음바페의 잔류를 바라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거대한 위협으로 떠올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음바페와 9년 계약을 꿈꿨을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맨체스터시티와 지속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음바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자유롭게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다. 지난여름 충성 보너스를 포기하면서까지 PSG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2024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는 보스만룰에 의거해 6개월 전부터 새로운 팀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다. 레알은 이전부터 음바페 영입을 계속 해서 노려왔다. 2021년 여름 음바페 영입에 거의 근접했다가 음바페가 갑자기 PSG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무산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음바페와 레알의 관계는 이어져왔다. 지난 이적시장 후 레알과 음바페가 자유계약 이적에 합의하는 대신 천문학적인 사이닝 보너스를 약속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이번 경우에는 레알도 음바페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영국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알은 이적 합의를 맺을 수 있는 기한을 설정했다. 음바페가 적어도 1월 15일까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레알은 지난여름 데려온 주드 벨링엄이 전세계에서 주목 받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슈퍼스타가 급하지 않아진 상황이다.
리버풀도 음바페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도 14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 미래가 불투명하다. 지난여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왔고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또한 1992년생으로 31세인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도 필요한 상황이라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의 존재는 레알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하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지만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가 합류할 경우 내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꿈꿔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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