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24년 신년하례식 거행

이슬비 기자 2024. 1.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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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신년하례식을 2일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등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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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신년하례식 단체사진./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신년하례식을 2일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등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난 2023년은 연구 중심 성장 체계와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통한 미래의학 도전, 차세대 인재 양성·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발전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새해는 경계를 넘어 더욱 과감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Value-based Care 시행, 초격차 연구 · 의학 중심 의료기관 도약,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사람에 대한 투자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2024년은 기존 인프라와 병원문화의 리모델링을 시작하는 해"라며 "하드웨어의 혁신을 넘어, 우리의 병원 문화를 환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야 할 때"라고 했다.

정희진 고대구로병원장은 "2024년은 구로병원 마스터플랜 2단계인 새 암병원(누리관)준공이 시작되는 해"라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새 암병원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또 다른 도약의 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순영 고대안산병원장은 "올해는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및 지하 주차장 3개 층 신설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청사진을 그리는 해가 될 것이다"며 "병원의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향후 병원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관 건립을 시작으로 신관 및 신별관 신축까지 대대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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