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 “새로운 버전의 일동으로 거듭나는 전환점”

김성아 2024. 1.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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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새로운 버전의 일동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ID 4.0이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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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이기는’ 조직문화 구축 목표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새로운 버전의 일동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경영지표는 ‘ID 4.0, 이기는 조직문화 구축’이다. ID 4.0이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다.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경영방침은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이다. 회사 측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력 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의약품(ETC)부문 및 컨슈머헬스케어(CHC)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대창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주요 연구개발(R&D) 과제들의 진척을 이뤄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윤리 경영, 소비자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기존의 사고 방식과 업무 관행 등을 과감히 버리고 주어진 목표는 끝까지 성취해내는 투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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