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본 총리에 지진 피해 위로, 복구 지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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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소 24명의 사망자가 나온 일본 노토반도 지진과 관련해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고 피해 복구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전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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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 기자]
▲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관측된 것을 시작으로 주변 지역에서 오후 6시께까지 20여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특히 오후 4시 10분께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은 편인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의 모습. |
ⓒ 연합뉴스 |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전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2일 오전까지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위대와 경찰, 소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구조와 복구 작업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또 노토반도 주변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뱃길을 통한 물자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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