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글로벌 Top50 목표로 능동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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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이고 선제적인 경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유한양행은 경영지표를 3P로 결정했다. 열정(Passion)을 통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선제적(Proactive) 준비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불굴의 의지(perseverance)로 글로벌 Top 50 제약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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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회사 가치 높이는 데 매진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이고 선제적인 경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유한양행은 경영지표를 3P로 결정했다. 열정(Passion)을 통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선제적(Proactive) 준비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해 나갈 계획이다. 또 불굴의 의지(perseverance)로 글로벌 Top 50 제약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2년 앞으로 다가온 100년사에 맞춰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세계적 혁신 신약으로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올해 1월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본격적인 매출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또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가져가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저력이 있다.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승풍파랑(乘風破浪)’ 자세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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