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춤', 색다른 소재로 깨는 장애인 편견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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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춤'이 '휠체어 댄스'의 세계를 보여준다.
'바퀴춤'은 몽도, 지니, 루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16살 몽도가 휠체어 댄스를 시작하게 되고, 열정은 넘치지만 다소 강압적인 루비를 첫 파트너로 만나게 된다.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는 있었지만 루비가 다소 버거웠던 몽도는 새 파트너로 지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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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춤'이 '휠체어 댄스'의 세계를 보여준다.
'바퀴춤'은 몽도, 지니, 루비. 10대 청소년들이 휠체어 댄스로 만나 함께하는 내용의 성장 소설이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16살 몽도가 휠체어 댄스를 시작하게 되고, 열정은 넘치지만 다소 강압적인 루비를 첫 파트너로 만나게 된다.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는 있었지만 루비가 다소 버거웠던 몽도는 새 파트너로 지니를 만난다. 이후 사랑에 빠지고, 사고가 벌어져 관계가 변하기도 하는 등 몽도, 지니, 루비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흥미를 자아낸다.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위기와 고난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신파적으로 그려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또 그들만의 방식으로 춤을 추며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이는 작가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했기에 가능한 리얼리티기도 했다. 실제로 5년 동안 휠체어 댄스를 했던 작가가 이후 생겨난 활력과 열정을 소설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김도율 / 율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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