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 대표,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우려"

김민주 2024. 1. 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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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다"며 "자칫 대량 출혈,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 후 수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한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다.

왼쪽 목에 출혈이 나는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응급조치 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헬기로 서울로 이송됐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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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후송 후 수술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다"며 "자칫 대량 출혈,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 후 수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언론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괴한에 의해 피습당한 이재명 대표. 독자 제보.

그는 피습에 대해선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 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떠한 추측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한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다.

왼쪽 목에 출혈이 나는 상처를 입은 이 대표는 응급조치 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헬기로 서울로 이송됐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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